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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발자취 남겨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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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발자취 남겨 기쁩니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10.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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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석 현대약품 의약마케팅 팀장
▲ 고중석 팀장은 자신의 행동이 후배들에게 귀감이돼 기쁘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내 발자취가 후배들에게 귀감이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최근 제16회 동산상을 수상한 고중석 현대약품 의약마케팅 팀장(사진)은 의약뉴스와 인터뷰에서 “직장인으로서 내 열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한,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산은 현대약품(대표 윤창현) 창업자인 고 이규석 회장의 아호로, 동산상은 회사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사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동산상을 수상한 고중석 팀장은 87년 현대약품 입사 이후 영업부ㆍ마케팅부 등 요직을 거치면서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하여 회사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을 100억 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학을 했으며 국내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소비자자율관리프로그램(CCMS) 도입을 추진하여 인증을 받는데 앞장섰다.

고중석 팀장은 “CCMS 시스템을 지난 87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국내 전 기업 중 19번째로 인증 받도록 힘을 다했다. 지금도 CCMS를 인증받은 제약사로는 현대약품이 유일하다. CCMS는 소비자의 불만,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계 최초로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선 것.

그는 이어 “지난 24년 간 현대약품, 한 회사에만 근무해왔다. CCMS 시스템 인증ㆍ마이녹실 100억 돌파 등의 성과에 이어 앞으로는 OTC(일반의약품) 매출 확대에 진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고 팀장은 현재 의약혁신위원회, 교육위원회, 정보화전략위원회, CCMS위원회등 사내 핵심적인 분과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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