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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생관 가진 청소년 더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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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생관 가진 청소년 더 건강하다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10.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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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감정...육체적 건강 도움
더 밝은 인생관을 가진 청소년들이 더 건강한 경향이 있다고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청소년들의 인생에 대한 만족감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감정과 기분이 육체적 건강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불안 혹은 우울증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는 교외 지역 중학교 6~8학년에 재학 중인 미국 학생 400여 명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여러 가지와 관련된 감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신체 건강 상태와 최근 흥분되었거나, 강하다고 느꼈거나, 자부심을 느낀 것 간에 강력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상태가 나쁜 것은 외롭다고 느낀 것, 더 많은 죄책감, 불안감, 우울함을 느끼는 것과 관련이 있었으며, 나쁜 행동을 나타내는 경우가 더 많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 지표들은 참가자들의 신체 건강 정도의 차이에 있어서 30%의 이유가 되었다. 정신적 건강 지표 5개 가운데 4가지는 신체 건강에 대한 특별한 예측 변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청소년들의 신체 건강에 대한 감정적인 웰빙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pplied Research in Quality of Life’ 온라인 판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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