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이용...새로운 항바이러성 약제 적용
실험실 연구에서 아몬드가 면역 건강을 상승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Institute of Food Research’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쥬세피나 맨달라리 박사는 “아몬드는 전염성, 만성 질환에 대한 치료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몬드 껍질은 면역 반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새로운 항바이러스성 약제로써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성기 헤르페스 바이러스 HSV-2에 감염되거나,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있어서 면역 화합물의 방출에 대한 아몬드 껍질의 영향을 평가했다.
세포에 대한 자연적인 아몬드 껍질의 이용은 HSV-2 복제에 있어서 현저한 감소를 가져온 반면, 다른 추출물들은 이 바이러스 복제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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