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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 R&D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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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 R&D 심포지엄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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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과 공동으로 ‘화이자-국가임상시험사업단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맺은 복지부와 화이자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19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R&D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R&D의 최신 트렌드 및 연구기법에 대한 지식을 공유키로 했다.

심포지엄에는 화이자 최고의학책임자 조셉 팩츠코(Joe Feczko) 부회장과 R&D 분야 주요 연구진과 경영진 20여명 외에, 복지부, 식약청, 병원 연구자 등 국내 R&D 핵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R&D 경향’이라는 주제로 화이자의 파이프라인과 R&D 비전, 화이자의 아시아의 R&D 전략이 소개되며, R&D의 양, 질, 속도에 대한 척도와 기대 등 ‘현행 R&D 추세’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특히 ‘R&D 혁신의 가치’라는 발표를 통해 신약개발노력에 대한 가치와 특허 관련 지식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화이자 과학자들과 국내 주요 연구자들간에 ‘알츠하이머, 통증, 종양학 분야 임상연구의 성공적 운영방법’, ‘현행 임상시험의 새로운 연구기법’, ‘임상시험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원탁토의도 진행된다.

화이자 최고 의학 책임자인 조셉 팩츠코 부회장은 “작년 복지부와 MOU 체결 이후 화이자는 한국 R&D 협력자로서 다양한 R&D 투자유치 및 활동을 펼치고 있다. R&D에 대한 실질적 지식공유가 이뤄질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R&D 기반과 역량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작용해 한국과 화이자의 R&D 협력 관계가 더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임상시험사업단출범 이후 선진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하는 최초의 R&D 심포지엄이며, 한국 R&D 핵심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만큼 한국이 R&D 핵심국가로 도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1년 최초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R&D투자를 매년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 해 화이자 그룹의 제프 킨들러 회장 방한 시, 보건복지부와 3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R&D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이행의 일환으로 이번 심포지움 외에도 최근 ‘화이자 아시아 R&D 전략적 제휴 설명회’, ‘화이자 PK/PD 모델링 & 시뮬레이션 교육센터 설립’ 등 국내 R&D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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