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우황청심원’이 설날이 다가오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모님, 가족, 친지들에게 두통이나 복통,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 해소, 안정감을 갖게 해는 상비약으로 권해지고 있기 때문.

광동제약에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 가지 약물로 구성돼 운동마비, 언어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까지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광범위한 적응증을 갖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처방에도 수록돼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

특히 ‘광동 우황청심원’은 노인, 장년층뿐만 아니라 천연사향이 함유돼 있어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효과가 커,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 시나 승용차 안에 청심원을 상비하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대방동 ‘비타민 약국’ 의 이희건 약사는 “구정이 다가오면서 부모님과 친지 분들에게 가정상비약으로 선물하기 좋은 우황청심원이 인기를 끌며 평소에 비해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과중한 업무가 끝난 후에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술이나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이나 알코올 성분으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며 “직장인들의 과로에도 광동우황청심원이 최상”이라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saint@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