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16 20:52 (목)
SK 케미칼 ,신약 2호 기다려 진다
상태바
SK 케미칼 ,신약 2호 기다려 진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7.01.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해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벽두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SK케미칼이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신약 ‘2호’ 출시예정 소식이 바로 그것.

우리나라 신약개발은 올해로 꼭 20년째로 접어든다. 신약개발 기간으로 보나, 신약개발 자금으로 보나, 연구인력으로 보나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신약개발 여건은 턱없이 열악하다.

한 예로, 선진국 약제비 시장은 약 200조에 육박한다. 이러한 풍부한 제약시장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매출대비R&D비율이 20%에 가깝다.

반면 국내 약제비 시장도 11조에 불과하다. 국내 상위 제약사의 매출액도 5000억 정도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국내 제약사 평균 매출대비R&D비율 5.5%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악조건 가운데, SK케미칼은 매출대비R&D비율을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사와 엇비슷한 15%로 할당, 신약개발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이러한 국내 신약개발의 열악한 상황에서 출시된  SK케미칼신약 ‘2호’가 더욱 돋보이는 이유다. 빠른 시간 신약 2호 탄생 소식이 기다려 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