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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 경기도 N 분회장 선관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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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 경기도 N 분회장 선관위 제소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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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후보 지지 서신 보내 물의” 주장

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후보가 현직 분회장을 제소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6일 박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약사회 N분회장이 김경옥 후보를 지지하는 서신을 돌려 선거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박후보는 또한 서신 내용에 대해서도 반박하는 내용을 밝혔다.

박후보는 “분회장은 선거 기간에는 중립을 지켜야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입장표명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러한 기본적인 공인의 입장을 망각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어처구니없는 서신은 회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공명선거를 저해 하는 처사다”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서신내용 중 “회관건립기금 2억과 2억6천짜리 구 회관을 팔아서 10억짜리 신회관을 건축, 신들린 사람처럼 일해”라는 부분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전임 집행부가 물려준 회관기금과 제약사 찬조금, 임원과 회원들로 부터 모금한 회관기금, 구회관 매각대금 등으로 충당한 회관건립 비용을 ‘마치 자신의 능력과 노력탓으로만으로 돌리는 자세’는 회관설립에 많은 도움을 준 임원과 회원들을 속상하게 하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회관 위치 선정과 제약사 기부금 내역 공개 지연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한가족 축제며, 마약퇴치운동본부를 설립할 때 어찌 임원들의 반론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명분이 뚜렷했기 때문에 일을 성공시켰습니다”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있다.

지부장의 사교춤과 회원들의 정서와 이해에 반하는 업체(키오크스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구축 업체)로부터 부스사용료를 챙겨 경기한마음 축제 행사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문제라고 비난했다.

박후보측은 “선거관리위원회에는 보고조차 하지 않고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선관위에 제소하고 해당 분회장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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