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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구, 끝까지 사실 규명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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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구, 끝까지 사실 규명 위해 노력
  •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
  • 승인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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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후보 토론회에서 자료철을 흔들며 룡천성금과 관련된 자료가 모두 있다며 결백을 주장했던 원희목 후보측이 진실규명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30일 문제 제기를 했던 전영구 후보측은 권태정 전영구 두 후보에게 관련 자료와 관계자들을 모아 이번 주 내로 사실을 확인하는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미 자료가 있고 수사를 받은 관계자들이 여럿이 있어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전후보는 “사실을 밝히면 상반된 주장을 하는 두 후보 중 한 사람은 지도자로서 결격이 되는 심각한 도덕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사실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에 대해 29일 토론회에서 “자료가 모두 있다”며 자료철을 흔들었던 원희목후보측은 “불가능한 이야기”로 일축했다.

1일로 예정된 후보토론회 준비도 바쁜데 언제 만나서 확인 하겠냐는 것이다. 진상규명조사위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대의원 총회는 의장이 2주전에 공고해야하는 데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원후보 측은 전화와 문자메서지 발송에 대해 강한 불만과 이의제기를 하는 등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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