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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청이환자 무료수술 희망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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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청이환자 무료수술 희망주고 싶어"
  • 의약뉴스 차지연 기자
  • 승인 2006.08.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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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홍인표 성형외과 과장 인터뷰

“앞으로 저소득층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나 어르신들의 눈꺼풀 수술, 북한의 언청이 환자를 대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무료수술을 통해 희망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국립의료원 성형외과 홍인표 과장(사진) 은 최근 중국의 봉사활동을 다녀온 경험을 토대로 소외된 이웃에게 국가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홍과장은 최근 국제 의학사회에 대한 공헌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 수술 등의 공로로 미국인명정보기관으로부터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제 의학사회의 헌신적인 지도자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그는 2005/2006년도 간행 판에도 전 세계에서 엄선된 1,000명에 뽑히는 등 국립의료원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2006년도 올해의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국과 미국에서 의학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는 등  한국 의사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홍 과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의 지원과 관심을 받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는 루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과장은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보험심사위원장 등 대외활동과 많은 민간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의사의 사회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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