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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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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3.08.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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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에너지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

▲ 유한양행이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 유한양행이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8월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건물 소등 및 실내 적정온도 유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 대방동 본사, 용인 기흥연구소, 충북 오창 공장 및 전국 지점에서는 밤 9시부터 5분간 건물 내외부 소등을 실시했으며, 여름철 최대 전력 소비 시간대인 오후 2~3시에는 실내 온도를 26도로 유지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활동 포스터를 제작, 홍보하는 등 임직원들의 인식개선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또한 작년부터 에너지의 날에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을 위해 태양광 랜턴 제작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및 가족 249명이 참여하여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렌턴 249개를 제작, 밀알복지재단에 8월 중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체감하는 요즘,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문화 조성 및 환경 경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호주 백신 플랫폼 기업 ‘백사스’와 패치형 백신 개발 업무협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의 백신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백사스(Vaxxas)’와 ‘고밀도 마이크로어레이 패치(High Density Microarray Patch, HD-MAP)’ 기술을 적용한 장티푸스 단백접합 패치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헬스케어 자선 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웰컴은 인류 보건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글로벌 재단으로 현재 감염병의 확산 요인에 대한 주요 연구 및 감염병 통제를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웰컴 및 국제백신연구소와 지난 2019년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 백신(iNTS) 3가 후보물질 개발에 대한 협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웰컴이 글로벌 제약사와 만든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국내 허가를 받고 WHO PQ 심사 중인 장티푸스 백신인 '스카이타이포이드'의 항원을 공급하고, 백사스는 이를 활용해 피부에 부착하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 제형 개발에 나선다.

웰컴 측은 약 2년 정도로 예상되는 임상 1상 까지의 비용 약 540만 호주 달러(한화 약 47억 원)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흔히 ‘마이크로니들’로도 불리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는 초미세바늘이 부착된 패치를 피부에 붙여 체내로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제형이다. 

기존 근육 주사 방식에 비해 적은 용량의 약물로도 빠르고 효과적인 면역원성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고, 숙달된 전문 의료인의 도움 없이도 자가접종이 가능해 백신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준다.

또 의약품의 변성을 방지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적용, 상온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ㆍ저개발 국가에서도 활용성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다당류-단백질 접합 장티푸스 백신이다. 

기존 경구용 생백신이나 다당류 백신에 비해 1회 접종으로도 우수한 면역원성과 장기적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생후 6개월~만 2세의 영유아에도 접종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타이포이드 마이크로니들 제형을 시작으로 세계적 기구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제형 플랫폼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장티푸스는 살모넬라 타이피균(salmonella typhi)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열성질환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해 전파돼 상하수도 및 위생 시설이 미비한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중·저소득 국가에서 주로 유행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9백만 명의 장티푸스 감염자가 발생하며 발열, 두통, 오한, 피부발진, 설사 등의 증상과 함께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한다.

웰컴 트러스트 피에르 발라드 선임 연구원은 “장티푸스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혁신적인 백신이 세계인들에게 더 공평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백사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개발하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는 저소득 국가들의 백신 접근성을 향상시킬 큰 잠재력을 지닌 제품으로서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사스 데이비드 호이 사장은 “웰컴 트러스트와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장티푸스 패치백신 개발을 협업하게 돼 기쁘다”면서 “패치 플랫폼의 이점을 활용해 장티푸스 접합 백신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시켜 인류의 보건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중ㆍ저개발 국가에서 빈번하게 발병하는 위험한 질병은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제형과 유통의 한계로 널리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며 “웰컴 트러스트, 백사스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기구 및 기관들과의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과 제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 무더위 극복 특별 프로모션 마련

▲ 휴온스는 내달 10일까지 ‘무더위 극복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휴온스는 내달 10일까지 ‘무더위 극복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가 내달 10일까지 ‘무더위 극복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덥고 습한 여름철 건강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프로 어드밴스드 100 △광명 침향환 등 신제품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가 새롭게 선보인 ‘프로 어드밴스드 100’은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17종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직수입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최대 함유량인 100억 CFU 그대로 생균을 보존했다. 

△락토바실러스 13종 △비피더스 4종 △프리바이오틱스 3종인 프락토올리고당, 자일로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을 배합했다.

 생균 보존용 ALU ALU 보호 포장으로 온도, 공기, 습도, 빛을 차단해 냉장 보관 없이도 실온에서 100억 CFU를 보존했다.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도 편리하며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광명 침향환’은 프리미엄 건강환으로 인도네시아산 고품질 침향과 100% 국내산 벌꿀을 배합해 남녀노소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위해 부형제와 첨가물을 최소화 했다. HACCP 인증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규격화된 방식으로 생산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쇼핑백으로 구성돼 선물용으로도 좋다는 설명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막바지 여름철 건강 관리를 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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