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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ㆍ필수의약품 센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 약값 일부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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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ㆍ필수의약품 센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 약값 일부 환급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3.07.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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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환급에 따른 조치...저소득층 환자 의약품 구입비 지원

[의약뉴스] 한국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진석)가 알츠히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의 관세 환급에 따라 환불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자가치료용의약품을 투약하고 있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의약품구입비를 지원한다.

희귀ㆍ필수의약품센터는 최근 관세청에 관세 감면혜택 여부 확인을 위한 사전심사를 신청했으며, 그 결과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2년 8월 1일 사이에 의약품을 구입한 환자 55명에게 납부된 관세를 환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의 약값 중 170mg은 약 10만원, 300mg은 약 20만원으로 인하하게 됐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센터는 저소득계층 환자 우선 지원 원칙에 따라, 중위소득 125%이하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계층 중 장애인 환자는 1인당 지원 한도를 500만원으로 이전보다 200만원 증액할 예정이다.

의약품구입비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서류를 접수받아 12월 초 선정할 예정이다.

센터측은 "지원 대상자 선정 심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환자, 중위소득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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