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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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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식
  • 의약뉴스
  • 승인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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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15일 오전 8시 최소침습수술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이 센터는 위장관암클리닉 외래에 별도로 마련돼 ▲복강경수술 ▲흉강경수술 ▲관절경수술 ▲감마나이프시술 등 각종 최소침습수술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운영될 예정이다.

최소침습수술이란 피부를 조금만 째고 수술 후 통증도 이전 수술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수술 방식으로 외과영역에서는 복강경 또는 내시경수술로 대변된다.

이에 병원측은 최소침습수술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의 전문화를 위해 수술실 내부에 복강경 전용 수술실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기존의 이동식 비디오장치가 사라지고, 디지털 영상화 장치로 내부를 구성해 회의실과 실시간 동영상 전달이 가능해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병원 간 원격수술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창상이 적어 미용적으로 우수하고, 수술 후 통증의 감소, 입원기간의 단축 및 사회로의 조기 복귀 등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암수술에 있어서도 개복수술과 동일한 근치수술을 하면서도 면역력 감소가 적어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이와 관련 화순병원측은 “우리 병원은 최첨단 의료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개원 이후 2년간 위암, 대장암 외 300건이 넘는 복강경수술을 시행해왔다”고 언급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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