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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 난치성질환 환아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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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 난치성질환 환아 후원금 전달
  • 의약뉴스
  • 승인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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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계탑 1회의실에서 영화 ‘맨발의 기봉이’제작진 및 출연진들의 방문을 받고 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아 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지오엔터테인먼트 정현묵 대표, 영화인 김수미, 임하룡, 신현준,탁재훈씨등 관계자 30 여명이 참석했다.

영화배우 김수미씨는 인사말에서 “경남 남해의 다랭이 마을에서의 영화 촬영 중 장애인의 어려움과 사회의 관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작으나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성상철 병원장은 “맨발의 기봉이 영화와 같은 감동적인 영화를 계속 만들어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후원금은 난치성 질환 치료와 연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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