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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새병원 및 성의회관 신축공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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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새병원 및 성의회관 신축공사 본격 시동
  • 의약뉴스
  • 승인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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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과 현대건설 주식회사(사장 이종수)이 8일 낮 12시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에서 최영식 의료원장과 이종수 대표이사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새병원과 성의회관의 신축공사 계약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립 경과가 간략하게 소개됐으며, 이어서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의 인사말씀과, 계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이 있었다.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7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새병원을 통해 큰 도약을 준비중이다. 병원건축분야의 최고 실적을 가진 현대건설과 함께 작업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공품질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하여 모쪼록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과 비전을 이룰 새병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을 강조했다.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인사는 “가톨릭대학교 최고 의료시설의 시공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생명존중 정신과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훌륭한 병원을 지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200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의과대학 단지 내에 건립되는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 지상 20층, 지하 6층, 연면적 54,000여평, 1,200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의료시설로서 공사금액이 2,000여억원에 달해 국내에서 발주된 병원 신축공사 중 최대 규모이다.

또한, 가톨릭대학교에서는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학생 서비스 증대를 위해 같은 의과대학 부지내에 지하 2층, 지상 14층, 연면적 8,500평 규모의 학생회관인 “성의회관”을 2007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 특성화된 센터중심의 의료센터들을 통해 현재 구축된 가톨릭교회의 의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성의회관에는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동아리방, 의생명공학연구소 등이 위치하게 됨으로써 교육, 연구, 진료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건설은 80년대 고려대 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 분당 서울대 병원 등을 시공하였으며, 시립 보라매 병원 증축공사를 수행 중에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학교 새병원과 성의회관 신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명실상부 병원공사 분야에 최고의 실적과 경험을 보유하게 됐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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