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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15대 김춘경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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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15대 김춘경 회장 선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11.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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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41차 정기총회 개최...“동문회 단결 최선”

[의약뉴스]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가 15대 회장으로 김춘경 약사를 선출했다.

▲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는 15대 회장으로 김춘경(왼쪽) 약사를 선출했다.
▲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는 15대 회장으로 김춘경(좌) 약사를 선출했다.

김춘경 신임 회장은 선대 회장들에 이어 동문회 단결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는 20일 오후 5시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김은주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김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제14대 집행부를 관심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준 모교와 선후배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업계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에서 약사직능의 발전과 국민 건강에 기여한 동문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여대 약대 동문은 지역 약국을 비롯해 제약, 의료기관, 공직 등 약업계 모든 곳에서 중추적으로 활약하고 계신다”며 “약사 직능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약사사회를 든든하게 받쳐 큰 힘이 돼 주신 점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약사회가 현안이 많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대약 임원, 지부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임원들이 한 몸처럼 일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국회에서 공공심야약국 예산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기재부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을 삭감해 국회를 통해 예산을 살리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라면서 “그 결과 34억여원 규모의 예산이 복지위를 통과했으며, 예결위, 기재위가 남아있지만 전망이 어둡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위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힘써주신 지부장, 분회장분들의 도움이 크다”면서 “이 자리에서 전국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는 15대 회장으로 김춘경 약사를 선출했다.

김춘경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단결을 위해 애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신임 회장은 “돌아보니 20년간 동문회 생활을 했다”면서 “그동안 선대 회장님들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웠으니 좋은 전통을 이어가며 동문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많이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는 이날 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하고 2023년도 예산안, 사업기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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