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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식의약 안전정보단원’ 20일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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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식약청, ‘식의약 안전정보단원’ 20일 발대식
  • 의약뉴스
  • 승인 2006.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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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등 781명 참여…사전예방 위주 안전관리 전개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임기섭)은 오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식의약 안전정보단원’ 발대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식약청은 지역 주민, 소비자 단체, 참교육학부모회, 대학생, 업체 관계자 등 781명을 ‘식의약 안전정보단원’으로 위촉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최근 식·의약품 등 위법 행위가 조직화, 지능화되고 새로운 종류의 물질사용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수집 및 전달체계를 확립해 사전예방 위주의 안전관리를 전개하기 위해 이(식의약 안전정보단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들은 e-mail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식·의약 관련 정보를 토대로 지역내 생산·유통 중인 부정·불량 식·의약품 신고는 물론, 신종 유해물질 사용·함유 정보제공 및 일상생활에서 얻는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식약청은 식의약품 안전정보단에서 제공된 정보 등을 분석·검토해 기획(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상습·고의적 위반 및 위해성이 높은 위반행위자에 대해 자체수사 후 검찰 송치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대구식약청은 이와 관련, “다양한 계층이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식·의약품 위생관리기능이 강화 되고, 감시분위기 확산과 범국민적 안전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a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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