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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서울-세종 동시에 화상투약기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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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서울-세종 동시에 화상투약기 반대 집회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2.06.1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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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최광훈 회장 시작...부회장, 지부장들 릴레이 동참
▲ 대한약사회는 정부의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서울과 세종에서 동시 집회를 개최했다.(최광훈 대약회장(좌)과 권영희 시약회장.)
▲ 대한약사회는 정부의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 추진에 반대하기 위해 서울과 세종에서 동시 집회를 개최했다.(최광훈 대약회장(좌)과 권영희 시약회장.)

[의약뉴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정부의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서울과 세종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대한약사회 회장ㆍ부회장단은 서울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지역약사회장들은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약사회는 지난 13일, 오는 20일에 과기부가 화상투약기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심의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자  이에 맞춰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오늘(15일) 오전 8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각각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과 세종 과기부 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최광훈 회장을 시작으로 최미영 부회장, 정일영 정책이사,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1인시위를 이어간다.

세종 과기부 청사 앞에서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에 이어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 손귀옥 경상북도약사회 부회장 김완호 전주시약사회장 등이 뒤를 잇는다.

약사회는 오는 17일까지 1인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19일에는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 예고했다.

최광훈 회장은 “화상투약기의 규제샌드박스 통과를 막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시범사업 통과를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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