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내의 상승폭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을 면했던 제약지수가 3거래일 만에 2% 하락하며 그간의 상승폭을 반납했다. 의약품지수는 가까스로 하락을 면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426.68로 전일대비 49.67p(+0.35%)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제약지수는 9174.37로 214.13p(-2.28%)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109개 구성종목 중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7개에 불과했으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이오에프이디엔씨(+16.67%) 외에는 5% 이상 상승한 종목도 전무했다.
반면, 휴마시스(-11.99%)는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여기에 더해 녹십자엠에스(-8.57%), 애드바이오텍(-6.24%), 엔지켐생명과학(-5.69%), 한국비엔씨(-5.68%), 경남제약(-5.64%), KPX생명과학(-5.23%), 대성미생물(-5.00%) 등 8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역시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9개에 불과했지만, 일동제약(+19.31%)의 주가는 20% 가까이 급등했고, 부광약품(+12.33%)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일동홀딩스(+6.75%) 의 주가 또한 5%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의약품지수의 시가총액 가운데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4%)와 셀트리온(+0.93%)의 주가가 소폭이나 상승하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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