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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ㆍ박영달ㆍ조양연,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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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ㆍ박영달ㆍ조양연, 단일화 합의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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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 여론조사 추진...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 압축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좌)과 경기도약사 박영달 회장(가운데), 경기도약사회 조양연  부회장(우) 등 중앙대 약대 출신 3인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고양시약사회 김은진 회장(좌)과 경기도약사 박영달 회장(가운데), 경기도약사회 조양연 부회장(우) 등 중앙대 약대 출신 3인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의사를 밝혔던 중앙대 약대 동문 3인이 단일화에 나선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영달 회장과 고양시약사 김은진 회장, 경기도약사회 조양연 부회장 중 여론조사에서 중앙대 동문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이가 연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의 단독 후보가 된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후보들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 4파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최근까지도 후보들은 단일화와 관련된 어떠한 논의도 없었다고 밝혀, 4파전 구도가 굳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18일, 박영달, 김은진, 조양연 3인이 긴급 회동, 단일화에 전격 합의, 한동원 현 성남시약사회장과을 포함한 4파전 양상에서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다만, 3인 모두 출마에 대한 의지가 강해 후보간의 합의에 따른 단일화에는 실패, 결국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이번 주에는 여론조사 방식, 범위, 업체 등 세부사항을 정리할 예정이며, 오는 26일과 27일 중 본격적인 여론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양연 부회장은 19일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후보들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인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방법을 선택했다”며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단일화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전에 준비할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론조사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정하고 있다”며 “다음주 초에 여론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는 동문회와는 무관하게 후보들이 주관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절차상 아무런 잡음이 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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