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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12-03 12:26 (금)
“한동원 회장 기자회견,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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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 회장 기자회견,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기 힘들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21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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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선관위, 심의 결과 공개...문제 없다고 판단해 구두 경고로 마무리
▲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의 출마 기자회견의 내용 중 일부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경기도약 선관위는 문제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의 출마 기자회견의 내용 중 일부가 사전선거운동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경기도약 선관위는 문제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태)가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의 사전선거운동 논란에 대해 문제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후보자 등록일 이전에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하도록 구두 경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동원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면서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그러나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은 한 회장이 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특정인을 비방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경기도약사회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약 선관위는 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을 심의, 한동원 회장의 출마 기자회견에서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행동은 없었다는 판단을 내놨다.

김현태 위원장은 21일,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에 경기도약 선관위가 심의한 것은 세 가지”라며 “첫 번째는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 두 번째는 특정인 비방 여부, 마지막으로 출마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발표해 선거관리 규정을 위반했는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의 경우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허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선관위원들은 모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인을 비방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사실 적시에 의한 것이기에 특별히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비방으로 보기 어렵다는 선관위원들의 의견이 우세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거운동 기간 전 공약 발표에 대해서는 이와 관련해 한동원 회장과 그 자리에 참석했던 일부 기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며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공약이라고 말하지 않고, 포부를 밝힌 정도였다고 해명했고, 이는 선관위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기에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약 선관위는 한동원 회장에게 별도의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했지만,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구두 경고는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한동원 회장에게 오늘(21일) 중으로 구두 경고를 진행하려 한다”며 “아직 후보자 등록 이전이기에 논란이 될 수 있는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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