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의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제약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178.64로 전일대비 110.30p(+0.65%)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056.20으로 30.94p(-0.26%)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지수 변동폭은 의약품지수가 제약지수보다 컸지만, 종목별 변동폭은 의약품지수 구성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제약지수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22.04%)가 양 지수 통틀어 150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국유니온제약(+5.23%), 지노믹트리(+5.00%)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8.65%), 바이넥스(-6.33%), 휴마시스(-6.01%)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이와는 달리 의약품지수에서는 5% 이상 등락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신풍제약(+4.65%)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유유제약(-4.42%)은 낙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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