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전후로 어렵게 강보합세를 이어오던 제약주들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317.91로 전일대비 272.51p(-1.3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301.78로 242.96p(-1.94%)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제약지수의 동구바이오제약(+12.25%)이 양 지수 구성종목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국비엔씨(+6.82%)와 셀레믹스(+6.26%), 지놈앤컴퍼니(+5.59%), 옵티팜(+5.58%)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바이넥스(-11.50%)는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홀로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원바이오젠(-8.06%)과 한국파마(-6.74%), 인트론바이오(-5.92%), 피씨엘(-5.06%), 세운메디칼(-5.05%)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등락폭이 10% 웃돈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JW생명과학(+5.28%)이 홀로 5% 이상 상승했으며, 5% 이상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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