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의약품지수가 오랜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나 제약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다만 상승폭은 미미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483.89로 전일대비 54.44p(+0.28%),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306.64로 83.10p(+0.67%)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이수앱지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바이넥스(21.18%)의 주가도 20% 이상 급등했고, 팬젠(+6.25%), 지노믹트리(+6.20%), 세운메디칼(+5.47%), 애니젠(+5.34%)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유나이티드제약(+5.76)%이 홀로 5%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제약지수의 국전약품(-7.69%)은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유일하게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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