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민원서류 인터넷 접수
식약청은 12일 2001년도 의약품등안전관리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민원인의 비용 절감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민원업무전자접수시스템(i-Min)'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민원인들이 의약품관련 민원서류를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식약청은 이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15일 오후2시 한국여성개발원 한국정보공학 개발실에서 광동제약 등 15개업소를 대상으로 사용자교육을 실시한다.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시범운영을 추진하여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내년 2월1일 첨부서류가 없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신고 업무부터 인터넷 민원서류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시범 운영 대상업소는 한국제약협회와 광동제약, 녹십자, 일양약품, 한국얀센, 보령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중외제약, 한독약품, 일동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바이엘코리아, 동아제약, 종근당 등 15개업소다.
식약청은 앞으로 '인터넷 민원업무전자접수시스템(i-Min)'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민원인의 편의를 더욱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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