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의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2만 763.17로 전일대비 148.64p(-0.71%) 하락했으나, 제약지수는 1만 3640.86으로 128.61p(+0.95%) 상승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구성종목 중 5% 이상 상승한 종목이 일양약품(+7.64%)과 부광약품(+5.05%) 등 2개 종목에 그쳤지만, 대다수의 종목들이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50대 종목으로 올라선 신풍제약(-17.59%)이 20% 가까이 하락한 탓에 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의약품지수 구성 44개 종목 중 1.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신풍제약이 유일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경남제약(+19.75%)과 녹십자셀(+15.07%)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앱클론(+9.25%), 콜마비앤에이치(+8.71%), 나이벡(+7.45%), 인트론바이오(+6.21%), 엔케이맥스(+5.88%), 한스바이오메드(+5.79%), 제놀루션(+5.68%), 펩트론(+5.35%), 피씨엘(+5.26%)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오스코텍(-5.79%)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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