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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8 20:22 (목)
政, 의대생 국시 재응시 “실무적 논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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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의대생 국시 재응시 “실무적 논의 없다”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0.11.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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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대본 브리핑서 밝혀...종전과 동일한 입장
▲ 손영래 대변인.
▲ 손영래 대변인.

정부가 의대생 국시 재응시와 관련, 의료계와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여전히 국민적 동의가 없으면 재응시 불가라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 손영래 대변인은 “의대생 국시 재응시에 대해 실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다”며 “정부의 입장은 종전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손 대변인은 의ㆍ정협의체에 대해 “실무적으로 의료계와 함께 협의체 진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시 문제는 해결 수순으로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글에서 최 회장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금주 중 해결 수순으로 진입했다”며 “실기시험 진행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고, 이번 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ㆍ정ㆍ청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의 글은 일파만파로 퍼졌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SNS상에서 설전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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