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건강에는 영향 없어"
식약청은 4일 "가열식품중의 아크릴아마이드 용역사업(용역자:이화여대 오상석 교수)"의 중간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예비조사 결과, 일부 국내 튀긴 식품(감자칩, 감자 프렌치프라이)중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약 300∼1700 ppb가 검출되었으나 검출된 수준은 외국과 거의 유사하거나 낮으며 그 정도가 즉시 건강에 피해가 나타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올해 검사할 20개 식품중 일부임)
식약청은 일부 튀긴식품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가급적 주식의 경우 음식을 조리시 고온에서 튀기거나, 장시간 가열하는 것을 피하고 균형있는 식사와 과일 및 야채가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포테이토 칩의 경우 WHO자료(미국,영국,노르웨이,스웨덴) 170-2287(평균:1312)ppb, 일본은 460-3544(평균:1571)ppb, 우리나라는 900-1700ppb로 나타났다.
포테이토 프렌치 프라이는 WHO자료(미국,영국,노르웨이,스웨덴) <50-3500(평균:537)ppb, 일본은 510-780(평균:639)ppb, 우리나라는 300-1600ppb로 나타났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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