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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후보, 서울시약사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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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주 후보, 서울시약사회장 ‘당선’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12.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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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89표 획득…2위 양덕숙 후보에 110차로 勝
▲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된 한동주 후보가 민병림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한동주 후보(기호 2번)가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개표 결과, 한동주 후보가 1789표(%)를 얻어 양덕숙 후보(기호 1번)를 11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의 총 유권자는 7715명으로, 이중 선거마감일까지 우편투표가 2702표, 온라인투표 2017표로, 총 4719명(61.17%)이 투표했다.

총 1000표가 들어있던 1번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유효 투표 981표, 무효 19표였고, 기호 1번 양덕숙 후보가 348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387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가 246표를 얻었다.

2번 투표함도 총 1000표가 있었는데 개표 결과, 유효투표 993표, 무효 7표였고, 기호 1번 양덕숙 후보가 382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354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가 257표를 각각 얻었다.

702표가 들어있던 3번 투표함은 무효표가 12표가 나와 유효투표는 690표였고, 기호 1번 양덕숙 후보가 283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247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가 160표를 얻었다.

▲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

총 3개 투표함 개표 결과 2702표 중 유효 2664표, 무효 38표였고, 기호 1번 양덕숙 후보는 1013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는 988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는 663표로 양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어진 온라인투표 개표가 선거의 승패를 갈랐다. 온라인투표는 총 2175명 중 2017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은 92.74%였다.

온라인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양덕숙 후보가 666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801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가 550표를 각각 획득했다.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 합산 결과, 기호 1번 양덕숙 후보가 1679표,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1789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가 1213표를 얻어,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 한동주 당선인이 약사회관으로 들어서며 지지자와 당선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동주 당선인은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약사회가 정말 깨끗하고 투명한 행보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이끌어주셨다”며 “여러분의 바람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 부끄럽지 않은 리더로서 우리 약사회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저와 함께 같이 고생했던 두 후보들에게도 정말 수고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그 분들의 정책 또한 잘 반영해서 우리 약사회가 더 나은 방향, 약권만을 위한 약사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분들의 뜻도 잘 받들어서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우리 약사회 선후배들과 동고동락했던 선거캠프 여러분들, 양천구 분회 회원들과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약사회를 정말 깨끗하게 하라는 걸로 믿고 부끄럽지 않은 리더로써 혼신을 다 바쳐 열심히 일하고, 무수리처럼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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