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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식후보 등록 한동주 "분위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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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식후보 등록 한동주 "분위기 좋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13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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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 내강' 일성..."단일화 잊고 선거운동 열중"
▲ 정식후보등록을 마치고 나온 한동주 후보.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사진)가 오늘(13일) 오전 정식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회원들의 알권리와 후보자의 선거운동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예비후보등록 기간은 마무리됐다.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정식등록을 마친 한동주 후보에게 예비후보로서의 운동기간과 앞으로의 선거 운동 계획에 대해 물었다.

한동주 후보는 “(예비후보 운동기간에)처음에는 몰랐던 회원들도 있었는데, 약국에 많이 다니며 인사를 하고 있다”며 “서울 회원들을 직접 만나면서 회원들이 원하는 것들이나 건의사항들 귀담아 듣고 왔다”고 말했다. 또 예비후보로서 열흘 간의 선거운동 분위기는 대체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 후보는 “정식후보등록을 했다”며 “약사회가 새롭게 나아가야 되고, 지금껏 있었던 문제들에서 벗어나서 힘있는 약사회로서 회원들의 울타리가 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약사회가 커져야만 대관 업무 등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 한 회장은 “저도 외유내강의 자세로 열심히 해서 약사들이 언제나 편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식 선거운동기간에는 먼저 가장 많은 표를 가진 강남 지역 등을 주요하게 판단해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 후보는 “강남, 서초, 송파 중 서초 송파는 돌아봤고, 강남이 남았다”며 “교통이 많이 막혀서 어려움이 있지만 최대한 열심히 돌아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체증 등의 어려움으로 하루에 한 개의 지역구를 전부 돌 수 없는 실정이고, 때문에 늘어난 선거운동기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짧은 느낌마저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은 기간동안 곳곳의 약국들을 둘러보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 후보는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넌지시 얘기를 했지만, 일단은 잊고 선거운동에 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은 알고 있다”며 “후보들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 뭔가를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은 잊고 내 선거를 당당하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또다른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인 박근희, 양덕숙 후보는 내일(14일) 정식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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