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빠른 불볕더위로 지난 8일 서울에 첫 폭염경보가 내렸다.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치솟았으며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음으로 찜통더위를 예고했다.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며 자연스레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난다. 과도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일광화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 8월인 여름철에 2배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외 활동을 피하거나 줄이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 얼굴과 목 등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피부를 가릴 수 있는 팔토시, 모자, 선글라스 등의 착용도 자외선을 막는 방법이다.
가벼운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얼음찜질이나 찬물 샤워 등을 통해 피부의 온도를 떨어뜨려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완화 효과일 뿐 근본적인 피부 회복을 위해서는 햇빛화상치료제 등 일반의약품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동아제약 햇빛화상치료제 리큐번크림은 캐모마일에서 유래한 식물성 성분인 구아야줄렌이 주성분이다.
구아야줄렌은 피부의 항염, 항산화, 진정 작용이 우수한 성분으로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속 염증반응을 빠르게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첨가제로 덱스판테놀, 쉐어버터, 알로에베라겔의 피부 진정 성분을 함유해 화상부위의 빠른 진정과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리큐번크림은 연령 제한 없이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어 피부가 따갑거나 화끈거릴 때마다 수회 덧발라 사용하면 된다.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햇빛에 그을린 넓은 부위의 피부에도 바를 수 있고, 끈적임이 없어 바른 후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햇빛에 자극을 받은 뒤 바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피부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