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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선거 ‘투표함 9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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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선거 ‘투표함 9개’ 도착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2.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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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관으로 들어오는 투표함이 들어오고 있다.

대한약사회 선거 투표함이 회관 동아홀 개표현장에 도착했다. 총 9개가 도착했으며, 곧 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리더기 인식 작업을 마친 후에 개표가 진행된다. 우편투표는 잠정 1만 90건이다

▲ 총 9개의 투표함이 회관에 도착해 개표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문재빈 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에 앞서 “8만약사를 대표해 약사회 발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지고, 지난 한달간 최선의 노력을 다한 후보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아울러 선거기간동안 과도한 여론조사 전화 및 문자메세지 등으로 고충을 겪은 회원들에겐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재빈 위원장은 “선거관리규정을 개선한 바 있다”며 “처음으로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회원들의 참정기회가 확대된 점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개정된 제규정을 바탕으로 선거의 공정성과 원칙에 입각한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상호비방 등은 축제가 돼야 하는 선거가 회의와 무관심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며 “선거제도 보완이라는 숙제를 남겼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선거에 참여해준 전국 각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밝혔다.

▲ 오후 7시 40분경 투표함에서 용지를 꺼냈으며, 바코드인식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개표 현장에도 총 3개의 투표함이 도착했다.

▲ 오후 8시 20분경 서울시약사회장 우편투표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선거관리위원장은 “오늘 개표에 있어서 공평정대하고, 정확하게 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특별히 하자가 있으면 선관위에서 바로 잡겠다”며 “지난 10월부터 여태까지 거의 두 달 가까운 기간 동안 모두 많은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오늘 선거 이후, 누구는 당선이 되고 누구는 낙선이 되겠지만, 서로서로 축하해주고 마지막에는 서울지부 전부 ‘약사는 하나’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같이 따라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금까지 못마땅한 점도, 잘한 점도 있는데 다 덮어주고, 앞으로 3년 동안은 하나된 약사회로 뭉쳐 우리 직군, 직역에 대한 부분을 함께 생각하면서 한 뜻으로 잘 나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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