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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토요 외래진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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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토요 외래진료 폐지
  • 의약뉴스
  • 승인 200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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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외래 진료실’ 시스템 운영… 환자불편 최소화

전남대병원은 7월부터 공무원 주 5일제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지금까지 축소 진료해왔던 토요일 외래진료를 7월 9일부터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외래 진료실’ 시스템으로 병원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재진환자는 평일에 분산ㆍ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토요일 응급의료센터 환자중 응급을 요하지 않은 환자는 응급의료센터 옆 7동 1층에 내과계, 외과계, 기타 과 진료 부스를 마련해 진료함으로써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토ㆍ일요일 응급 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평일과 다름없는 진단과 치료가 가능토록 각종 검사 결과를 해당 환자 주치의에게 즉각 알려주는 문자전송서비스(SMS)를 7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와 관련 22일 송태복 진료처장 주재로 응급의료센터 소장, 진료과 교수, 간호부장, 약제부장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안을 점검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주 40시간 근로가 시작됨에 따라 토요일 외래진료를 축소해 진료해 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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