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평균점수 공표ㆍ정부 포럼 활성화
정부 혁신 관리방안이 변경됨에 따라 복지부의 혁신관리 방안을 수정됐다.
복지부는 31일 ‘2005년도 혁신관리 방안 수정계획안’을 발표하고 각 과별 혁신마일리지를 부여함으로서 동기유발과 평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내부혁신포럼을 구성ㆍ운영해 혁신추진에 있어서 직원참여의 촉진과 범정부적으로 생성되는 혁신지식을 담당자들이 업무혁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복지부는 각 과단위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각 과가 담당 정책의 CoP로 활동하게 하는 등 정책품질 향상을 위한 정책 CoP를 조직화를 이끌어 내고, 혁신과제 추진에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부는 인사 및 홍보 혁신과 민원ㆍ제도개선 등 14개 포럼을 운영할 방침이며, 포럼참여 CoP에 대해서는 참여에 따라 10개, 포럼에 의뢰되는 안건에 대한 검토 및 검토안 제출시 가각 1개씩 마일리지(도토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보상방안은 하반기 세부적인 보상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나, 부처 업무평가에 혁신반영비율과 동일하게 과 및 과장 업무평가에 반영(35% 예상)하고 개인 및 해당 과, 포럼별로 마일리지 실적에 따라 특별 포상이 지급된다.
한편 복지부는 교육ㆍ학습 평균(110개)이 낮거나, 행태개선 등 결의사항 위반 혹은 미원처리기간이 7일(민원비율 5%당)을 초과할 경우 해당과에 패널티를 부여하고, 개인 역시 활동 및 성과ㆍ절차개선, 홍보 등에 실적이 부진할 경우에는 마일리지를 잃도록 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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