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계획
올해 구강보건사업에 총 96억8천만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15일 금년도 지자체에서 펼쳐나갈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세부지침 자료로 '2005년도 구강보건사업안내'를 발간하고 각 시도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해 양대 구강병인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병을 예방하기 위한 구강보건실 설치, 아동 치아홈메우기, 치과이동진료차량지원, 수돗물불소농도조정 및 불소용액양치사업과 노인 무료틀니사업의 세부적 사업추진방향을 담고 있다.
이로써 보건소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66개소에 구강보건실 추가설치(12억원)하고 구강보건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초등학생 1,2학년 20만 명에 대한 치아홈메우기사업(12억원)과 초등학생 230만명에 대한 불소용액 양치사업 시행(4천만원)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70세이상 기초생활수급대상자 9천명에게 무료틀니 제공(68억원)과 농어촌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이동진료차량(1억5천만원) 및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2억9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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