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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 의약품 연구개발 대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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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 의약품 연구개발 대거 투자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5.12.1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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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우선 순위 발표...내년 실적에 영향

독일 생명과학 및 제약기업인 머크 KGaA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5 자본시장의 날에서 ! 2016년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전략적인 우선순위에 대해 설명했다.

이 중에는 시그마-알드리치 합병과 제약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사항으로 꼽혔다.

예상되고 있는 순매출의 유기적인 성장을 배제하더라도 시그마알드리치 인수는 내년에 특별 손익 항목이 제외된 영업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여기에는 9000만 유로정도의 비용 시너지효과도 포�! �된다.

동시에 머크는 회사의 제약 파이프라인에 약 2억500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달 머크는 올해 특별 손익 항목을 제외한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이 35억8000만 유로에서 36억5000만 유로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머크는 내년에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머크에 의하면 내년 면역항암 분야의 투자금액은 올해보다 더 높은 1억5000만 유로에서 2억 유로 사이가 될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 투자금액은 머크가 화이자와 공동개발 중인 면역항암 항체 아벨루맙(avelumab) 사업에 할당되며 초기 단계의 임상 개발 프로젝트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머크와 화이자는 아벨루맙과 관련된 주요 임상시험 4건을 시작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진행성 위암 및 위식도 연결부 암에 대한 연구를 개시했다. 아벨루맙은 2017년에 시장에서 처음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현재 머크는 초기 임상 개발 프로젝트로 PD-L1과 TGF-ß를 표적으로 삼는 혁신적인 2기능성 융합단백질 시험약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2016년에는 종양학 및 면역학 부문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수천만 유로로 늘릴 생각이다. �! �사 측은 브루톤 타이로신 키나제 프로그램을 위한 ��트너십 모델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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