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3 06:44 (금)
복지부,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 개최
상태바
복지부,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12.02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T 융합 의료서비스 육성 기반강화와 해외진출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3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제1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을 서울가든호텔(Grand ballroom)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창조하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그간의 역사와 성장의 기회를 정리·진단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향후 세계화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으로 전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인 김석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10년 성과와 한계 ▲디지털 헬스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각각 우리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제언과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발전전략’을 각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다룬다. 1부 발표는 병원과 의료서비스 중심, 2부 발표는 기기와 솔루션 중심의 사례들로 구성하고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공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향후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토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포럼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3개 부처가 협업하여 디지털헬스케어의 세계화를 위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해 발족한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협의체’의 운영과 함께 기획됐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논의를 관련 부처, 관계 기관, 민간전문가 및 의료기관·기업이 모두 참여하여 공유하고자 했고, 관련 주체들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ICT융합 의료서비스의 국내·외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포럼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례와 최신 이슈, 문제점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주체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역할과 방안을 논의, 해외진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