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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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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잉여금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12.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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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제약사 6조 가까이...'일동 한독 광동'도 높아

지난 3분기 말 현재 11·12월 결산 50개 상장제약사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6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3분기보고서를 통해 집계한 결과, 50개 상장제약사의 이익잉여금은 지난 연말 대비 4165억원이 증가한 5조 9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이 1조 1040억원으로 가장 컸고, 녹십자가 4940억원, 대웅제약이 358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일성신약이 2923억원, 일동제약이 2578억원, 한독이 2488억원, 광동제약이 2425억원, 제일약품이 2202억원, 부광약품이 2033억원으로 이익잉여금 규모가 2000억원을 상회했다.

 

이와 함께 경동제약이 1793억원, 동화약품이 1718억원, 환인제약 1624억원, 보령제약 1555억원, 신풍제약 1554억원, 동국제약 1397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1292억원, 이연제약 1154억원, 대원제약 1137억원, 삼아제약 1127억원, 안국약품 1118억원, 삼진제약이 1093억원으로 1000억원을 웃도는 이익잉여금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삼성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우리들제약, 슈넬생명과학 등은 결손금이 발생했고, 특히 CMG제약의 결손금은 520억원, 슈넬생명과학이 462억원, 우리들제약은 283억원에 달했다.

한편, 전년말 대비 이익잉여금 규모는 동아에스티가 906억원이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녹십자가 478억원, 유한양행이 38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종근당이 251억원, 광동제약과 경남제약은 240억원이 늘었고, 삼성제약과 동국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경동제약,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환인제약 등도 1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 한미약품, 대한약품, 이연제약, 신일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삼아제약, 부광약품, 삼천당제약, 일성신약, JW중외신약, 신풍제약, 화일약품, 동화약품, 안국약품, 명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고려제약, 진양제약, CMG제약, 한독 등의 이익잉여금 규모도 전기말 대비 상승했다.

반면, 현대약품과 국제약품, 서울제약, 대화제약, 동성제약, 영진약품, 종근당바이오, 우리들제약, 근화제약, 슈넬생명과학, JW중외제약, 삼일제약, LG생명과학 등의 이익잉여금 규모는 오히려 줄어들었으며, 이 가운데 LG생명과학과 삼일제약의 감소폭은 80억원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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