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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사회장단, “집행부·비대위 화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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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사회장단, “집행부·비대위 화합해라”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4.10.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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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투쟁 중요한 시기 지적…집행부에 투쟁기금 협조 요구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이 원격의료 반대 투쟁을 놓고 집행부와 비상대책위원회의 화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먼저 협의회는 “의협 집행부는 비대위에 파견되었던 임원들의 철수 결정을 철회하라”며 “파견 임원 철수 결정은 11만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원격의료 반대 투쟁의 제일 중요한 시기에 의료계를 분열시키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는 비대위에 투쟁기금이 순조롭게 지원되어 투쟁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라”며 “이는 3월 30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협의회는 “원격진료 뿐 아니라 최근 정부가 시도하고 있는 졸속의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도 절대 반대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집행부와 비대위는 더 이상 분란 없이 서로 협조해 원격의료법안 통과 저지와 졸속의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 저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현재 의협신문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회원 설문조사는 현재의 상황에서 볼 때 결과를 왜곡하는 등 향후 이용에 대한 많은 반감과 의문점이 거론되는바 즉시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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