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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유방암치료제 '팔보시클립' 개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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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유방암치료제 '팔보시클립' 개발 순조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5.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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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보다 이른 시점...3분기 승인 신청 예정

미국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진행성 유방암에 대해 개발 중인 시험약 팔보시클립(palbociclib)을 예상보다 이른 다음 3분기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중간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두고 미국 FDA와 논의한 끝에 신약 승인 신청 시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팔보시클립은 FDA가 잠재적으로 중요한 신약이라고 판단해 승인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인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받았다.

화이자는 지난달 관련 학회를 통해 팔보시클립의 임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항암 호르몬제 레트로졸(letrozole)만 투여 받은 그룹의 평균 질병 무진행 생존기간이 10.2개월인 것에 비해 팔보시클립과 레트로졸을 병행한 투여군은 20.2개월로 나타났다.

팔보시클립은 화이자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약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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