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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내년 초 안구건조증 치료제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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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내년 초 안구건조증 치료제 승인 신청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5.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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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기업 샤이어는 미국 FDA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리프트그래스트(lifitegrast)를 내년 초에 승인 신청할 것이라고 밝히며 안과질환 부문 사업부를 세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프트그래스트는 작년 샤이어가 사코드 바이오사이언스(SARcode Bioscience)를 1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획득한 소분자 인테그린 길항제 계열의 약물이다.

또한 무방부제 국소 안약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18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공개된 리프트그래스트의 임상 3상 시험에서는 뒤섞인 결과가 나타나 안구건조증에 대한 연구목표는 달성했지만 각막염색 관련 징후에 대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샤이어 측은 승인 신청에 앞서 화학 제조 공정에 필요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추가적인 임상 자료를 수집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샤이어는 최근 안과제품 전문기업 바슈롬(Bausch & Lomb)에서 일했던 두 명의 임원을 고용했으며 리프트그래스트 외에도 미숙아 망막병증에 대한 약물의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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