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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베 GSK 오츠카 얀센' 판관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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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베 GSK 오츠카 얀센' 판관비 높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04.12 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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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제약사 전체는 30% 규모...국내사와 차이 없어

지난해 외자계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이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국내사와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뉴스는 11~12월 결산 25개 외자 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판매관리비율은 30.0%로 전년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2% 수준의 국내 상장제약사 평균 판매관리비율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6%대에 불과한 베르나바이오텍을 제외하면 그 차이는 1%p 내외로 줄어든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한국메나리니의 판매관리비율이 62.9%로 가장 높았고, 호스피라코리아가 59.8%로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산도스가 48.5%, 게르베코리아가 41.5%로 40%선을 상회했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38.9%로 40%선에 근접했다.

 
다음으로 한국오츠카와 한국얀센이 34%선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애브비, 사노피파스퇴르가 32%선, 한국애보트와 바이엘코리아, 한국화이자, 한국노바티스, 한국유씨비 등이 31%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0%선의 판매관리비율을 기록했다.

이어 사노피-아벤티스와 한국알콘,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노보노디스크, 한국페링, 한국쿄와하코기린, 한국로슈, 박스터 등이 20%대의 판매관리비율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6.6%의 판매관리비율로 25개 외자 제약사 중 홀로 10%미만의 판매관리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2012년과 비교한 판매관리비율은 8개사 상승했고, 16개사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메나리니의 판매관리비율이 9.7%p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한국알콘이 3.2%p, 한국로슈 1.6%p,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2%p 확대됐다.

이외에도 한국얀센과 한국노바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페링 등의 판매관리비율도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면 한국산도스의 판매관리비율은 전년대비 18.1%p 급감했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8.4%p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애보트와 한국애브비가 나란히 7%p 대의 하락폭을 기록했고, 한국화이자제약도 6%p 이상 감소했다.

한국쿄와하코기린과 한국오츠카제약이 나란히 5.3%p씩 하락했고,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와 바이엘코리아도 4%p 이상 감소했으며, 호스피라코리아,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 노보노디스크, 한국유씨비제약 등의 판매관리비율도 2%p 이상 축소됐다.

이외에도 사노피파스퇴르가 1.5%p, 박스터가 0.2%p 하락했으며, 게르베코리아는 2012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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