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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가렵고 따갑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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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이 가렵고 따갑다면 ‘콜린성 두드러기’ 의심
  • 의약뉴스 남두현 기자
  • 승인 2013.11.27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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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에게 집중 발생...매년 환자 5.7%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연평균 5.7%로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2억9000만원에서 2012년 약 4억3000만원으로 5년간 약 1억4000만원(47.4%)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도 10.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는 2012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9.4%, 여성이 40.6%로 남성 진료인원이 여성에 비해 약 1.5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이 6.3%, 여성이 4.9%로 남성이 1.4%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 기준으로 20대 21.7%, 10대 19.5%, 40대 14.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 점유율은 41.2%로, 콜린성 두드러기 진료인원의 40%가 10~20대 청년층이었다.

남성의 연령구간별 점유율의 성비는 다른 연령층에서는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으나, 남성이 10대에서 3.5배 20대에서 2.6배 더 높게 나타났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열성 두드러기로 우리가 체온조절을 위해 부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땀샘을 자극해 수분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아세틸콜린에 의해 비만세포가 자극되면서 발생한다.

▲ 연령별 진료인원 성별 비교
젊은 층 환자가 많은 이유는 남성이 해당 연령에 집중하기 때문인데 타 연령대에 비해 운동 등의 활동이 많아 체온이 높아지는 빈도가 높기 대문이라고 심평원은 전했다.

1~2㎜ 정도의 작은 팽진과 함께 1~2㎝ 정도의 홍반성 발적이 나타나며,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움을 느끼는 것이며 증상이 몇 분간 지속되다가 보통 한 시간 내에 가라앉는다.

콜린성 두드러기 발생 시에는 히스타민 억제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서 증세를 완화시킨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막기 위해서는 과도한 실내운동이나 뜨거운 찜질‧탕욕 등 갑자기 체온을 상스키지 않아야 하고, 발병원인이 되는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잘 관리해야 한다.

또 심평원은 콜린성 두드러기가 치료 후에도 몇 개월에서 몇 년안에 재발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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