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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수가인상분 만큼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은 '코디미' 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환수할 의지도 법적 근거도 없는 얼치기 주장으로 의약단체의 콧방귀만 받고 있다. 이런 공단이 과연 공급자단체로 부터 유형별수가계약이라는 결과물을 얻어낼수 있을까.
약속을 해 놓고도 지키는 않는 의료단체에 대해 시민들이 약속을 지키라며 대규모 시위에 나서고 있다. 의료 공급자 단체인 거인을 압박하는 시민단체의 힘은 왜소해 보인다.
공단과 공급자 단체는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극적인 타결 가능성을 열어놨다. 건정심으로 넘어갈 경우 국민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기 때문이다.
올 수가협상도 의약 6단체의 만만찮은 요구 조건으로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의협의 조건부 유형별 계약 수용으로 숨통이 트일 것처럼 보였던 협상은 3일 의약단체가 공단을 공격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수세에서 공세로 대전환을 시도하는 공급자 단체에 공단이 어떤 대응카드로 맞설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