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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시행 앞두고 공단ㆍ심평원 Lin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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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시행 앞두고 공단ㆍ심평원 Line up
  • 의약뉴스 김선아 기자
  • 승인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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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달 중순까지 실무초안작성...공단 약가협상 준비박차
▲ 공단과 심평원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포지티브제를 위해 발빠른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 포지티브리스트 시행을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심평원은 최근 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 공문을 보내, 기등재 의약품 정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달 4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 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달 중 기등재품목 정비방안 로드맵 초안을 작성해 복지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29일 “현재 실무차원에서 기등재의약품 정비방안 로드맵을 마련 중”이라며 “실무초안이 다음달 중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보공단 약가협상팀 또한 약가협상리스트를 준비, 신약을 대상으로 협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초 인력부족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던 약가협상팀은 현재 인원이 충원되지는 않은 실정이지만 제도 시행에 맞춰 약가협상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인원충원이 쉽지 않아 부족한 인원이지만 고질적인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약제 등재방식을 기존 ‘네거티브리스트 시스템’에서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으로 전환, 신규 등재신약부터 경제성 펴가 및 협상을 실시하고 기등재의약품은 5년간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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