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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진료과별 '처방행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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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진료과별 '처방행태' 다르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9.17 0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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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가정의학과 많고... 종병, 신경과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별로 평가지표가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주사제 처방률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는 가정의학과가 3.84%로 가장 높았으며 종합병원에서는 신경외과가 10.87%로 9.28%의 가정의학과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병원급에서는 가정의학과가 32.84%, 외과가 30.47%로 상위권을 형성했고, 의원급에서는 외과가 39.06%로 가장 높았고, 정형외과가 30.66%로 뒤를 이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신경과가 3.74개로 가장 많았고, 소아청소년과와 가정의학과도 3개를 넘어섰다.

 
종합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가 4.25개로 가장 많았고, 신경외과가 3.96개로 뒤를 이었다.

또한 병원급에서는 이비인후과가 4.46개, 소아청소년과가 4.38개, 내과와 신경과가 각각 4.23개와 4.22개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의원급에서는 이비인후과가 4.44개, 소아청소년과가 4.42개, 내과와 외과가 각각 4.17개와 4.16개로 조사됐다.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의 경우는 종합병원에서는 내과가 병의원에서는 소청과의 비중이 높았다.

먼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내과의 6품목 이상 처방비율이 19.44%로 가장 높았고, 신경과가 19.16%로 뒤를 이었다.

또한 종합병원에서는 내과가 23.72%, 소아청소년과가 23.22%로 조사됐고, 병원급에서는 신경과가 24.42%, 소아청소년과가 23.97%, 의원급에서는 소아청소년과가 21.28%, 내과가 20.10%로 나타났다.

투약일당 약품비는 의료기관 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먼저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소아청소년과가 4987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과가 3075원, 외과가 3071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종합병원급과 병원급에서는 신경과의 투약일당 약품비가 각각 2935원과 279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의원급에서는 이비인후과가 1910원으로 가장 많았다.

끝으로 고가약 처방비중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경우 정신과가 각각 81.07%와 62.74%로 가장 높았고, 병원급과 의원급은 소아청소년과가 각각 41.15%와 28.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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