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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학력 제한 철폐 및 근로환경 개선 앞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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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학력 제한 철폐 및 근로환경 개선 앞장” 外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4.06.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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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학력 제한 철폐 및 근로환경 개선 앞장”

▲ 간무협은 13일 ‘90만 간호조무사의 힘, 정치세력화로 단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간무협은 13일 ‘90만 간호조무사의 힘, 정치세력화로 단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간호조무사도 필수 간호인력으로서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1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90만 간호조무사의 힘, 정치세력화로 단결’이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제22대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이해식, 이수진 국회의원은 물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대한의사협회 강대식 상근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안경사협회 허봉현 회장, 대한요양병원협회 권명길 부회장,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배남영 상임이사,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김춘동 회장, 우송정보대 이달영 총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 KBS 사회봉사 이정호 명예단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간무협 교육분야 자문위원인 동덕여대 곽일준 교수, 김포대학교 보건행정과 김선희 학과장,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전경란 명예교수, 아이엠알엔 김명애 대표, 이노솔루션 문현근 대표, 에이알메디칼 김성훈 대표, 위너넷 김경애 대표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지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전히 많은 간호조무사가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한 만큼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차별당하고 있다”며 “이제는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간호조무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참여 및 방문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고용 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 ▲대체인력지원센터 개설 등을 주장했다.

특히 “한국판 카스트제도라 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을 폐지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모든 직업 중에 간호조무사만 시험응시자격에 학력 제한을 받고 이는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법을 개정해 위헌성을 해소하고 헌법이 정한 교육받을 권리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곽 회장은 “협회는 간호조무사 회원복지사업 확대와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간호조무사 인식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겠다”며 “국민건강 수호 최전선에서 필수간호인력으로 헌신하는 90만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차게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철폐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은 “간호조무사가 있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이 지켜진다 생각한다”면서 “간호조무사가 늘 차별받으며 서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도 잘 알기에 합당한 대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으며,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 철폐에도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은 “간호조무사의 간호를 받아본 모든 사람이 간호조무사를 간호인력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평소에 위축될 이유가 없다”면서 “그동안 과제로 놓여있던 간호조무사 학력제한은 당연히 폐지해야 하며, 간호조무사, 의사, 간호사 등 모든 보건의료인력이 우리 건강을 보살펴주기에 항상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21대 국회 활동 중 ‘지방공무원 임용령’에서 간호조무직렬 배열순서가 ‘간호’ 직렬 다음 순서로 조정하는 과정을 통해 간호조무사와 인연을 이어오게 됐다”며 “22대 국회에서도 공직사회에 진출한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철폐를 위해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여성들이 많이 일하는 병의원에 모성 보호제도가 잘 시행되는 근무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22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간호조무사협회에서 요청하는 여러 사안 해결을 위해 더 자주 만나고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의료단체에서도 간무협의 창립 51주년과 아카데미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의사협회 강대식 상근부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선진 간호조무사 제도와 정책 마련에 더 큰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은 “치과 진료 환경에서의 간호조무사 역할과 중요성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상근부회장은 “한의사와 간호조무사는 함께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의 동반자이기에 국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보건의료계 발전을 이루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 진행, 간호조무사로서 지역사회 건강유지에 앞장서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크게 헌신한 노윤경 정책이사가 보건의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5명의 간호조무사 및 사무처 임직원이 간무협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2024 간호조무사 아카데미에는 3명의 강연자가 저마다 특색있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아인병원 비만슬리밍센터 허윤석 원장이 ‘만성질환의 씨앗-비만다스리기’를 주제로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이어 카카오헬스케어의 김준환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끝으로 울산이손병원 손덕현 병원장이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 4무 이탈 운동’에 대해 강연을 마무리했다. 

기념식 및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면서 곽지연 회장은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고, 국민건강 수호 최전선에서 필수 간호인력으로 헌신하는 우리 90만 간호조무사 회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람차게 일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앞장서는 간무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의사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학생에 만 달러 지원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세계여자의사회를 통해 전달한 튀르키예 지진 구호 성금이 지진 피해 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한국여자의사회(31대 회장 백현욱)는 성금 모금을 진행해 총 1만 6000달러를 김봉옥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을 통해 세계여자의사회에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1만달러가 약 10명의 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에정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KAHEV(튀르키예 여성 의사들의 교육 지원 재단)는 지진 피해 학생들의 장학금 지속을 위해 1만 달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6000달러는 세계여자의사회에서 향후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도록 응급구호기금(한국여자의사회 기증)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여전히 텐트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10명의 여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학생들은 작년 튀르키예 지진 이후 정착 생활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학금은 2024년 5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앞으로 15개월 동안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홍순원 회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국제응용근신경학회 학술대회 유치 확정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세계적인 도수치료 학회인 국제응용근신경학회(ICAK International meeting) 학술대회의 한국 유치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사회에 따르면 장현동 학술위원장(대한도수의학회 회장)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국제응용근신경학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 2026년 유치권을 두고 유럽 국가와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 유치를 확정 지었다.

이번 유치는 2015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후 11년만으로, 미국과 유럽이 주도해 온 도수치료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아시아 지역에서 다시 한 번 개최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의사회는 “국제응용근신경학회는 미국, 유럽, 호주 등 13개국에 지부를 둔 국제적인 도수치료 학회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지부가 창립돼 매년 100시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은 실손 보험사와의 잦은 마찰로 인해 도수치료의 학문적인 치료 효과 및 치료 횟수 등의 제재를 받는 상황인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통증 캠페인 개최

▲ 병원 호스피스팀이 환자를 대상으로 OX퀴즈 이벤트를 하고 있다.
▲ 병원 호스피스팀이 환자를 대상으로 OX퀴즈 이벤트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3일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병원 호스피스팀 주관으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사업소개 ▲암 통증 OX 퀴즈 및 기념품 증정 ▲통증조절 안내 리플렛 배포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은석 호스피스ㆍ완화의료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캠페인을 통해 암환자들이 통증 조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의,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병원 호스피스팀은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세심하고 전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의료기관 개설 시 치협에 등록 신고 추진

▲ 박태근 회장(왼쪽)과 강선우 의원.
▲ 박태근 회장(왼쪽)과 강선우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제22대 국회를 통해 의료인단체에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 의무화 정책을 도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12일 새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갑)과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주요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4년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의료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 도입 ▲국민건강 위협하는 비 급여 의료광고 규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 치협의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 도입을 예로 들며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태근 회장은 “의료법에는 분명히 의료인은 중앙회에 가입하도록 명시가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치협의 경우 가입하지 않은 치과의사가 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한 제재 조항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의 먹튀 치과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곳곳에 존재하는 시한폭탄 같은 의료기관들에 대해 치협이 ‘워치독’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며 “법망을 벗어난 진료를 하는 의료인을 관리하는 제동 장치를 중앙회가 갖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선우 의원은 박 협회장의 제언에 대해 주의 깊게 경청하고, 추진 배경과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림대성심병원 김준호 교수, 줄기세포 국제학술지 ‘젊은 연구자상’ 수상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준호 교수가 최근 줄기세포중개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IF=6.0)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줄기세포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줄기세포중개의학(SCTM)’에 1년 동안 발표된 줄기세포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만 40세 미만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무릎 골관절염의 근위 경골 절골술 후 중간엽 줄기세포의 관절 내 주사: 무작위 대조 시험의 2년 추적 관찰(Intra-articular Injection of Mesenchymal Stem Cells After High Tibial Osteotomy in Osteoarthritic Knee: Two-Year Follow-up of Randomized Control Trial)’이라는 논문을 통해 내반슬(오다리) 교정술을 받은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ADMSC)를 주사해 치료 효과를 2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한 후 관절 내에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것이 근위 경골 절골술 단독 치료를 하는 것보다 연골 재생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내측 구획 무릎 골관절염과 내반슬 변형 5도 이상을 가진 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근위 경골 절골술 후 줄기세포를 투여한 그룹과 투여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임상결과와 자기공명영상(MRI)을 비교했다. 

그 결과, 24개월 후 시행한 MRI에서 연골 재생 정도를 판단하는 MOCART 점수와 재생된 연골 면적 비율이 줄기세포를 투여한 군에서 유의미하게 높았다.

김준호 교수는 “연골 재생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손상부위 재생을 통해 신경 및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골관절염 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히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간담회

▲ 단국대병원은 13일 ‘2024 제1차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 단국대병원은 13일 ‘2024 제1차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13일 ‘2024 제1차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권역 내 지역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아동학대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체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의 대응체계(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구청모 교수)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경찰의 대응체계 및 사례 공유(충남천안서북경찰서 유재구 경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역할 및 대응사례(보령시청 가족지원과 배홍식 주무관)에 대해 강의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의 후에는 실무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단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미정 교수(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청남도 아동학대 대응체계 유관기관 관계자들 간에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싹지킴이병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진료권역 내 학대 피해아동의 예방과 회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023년 5월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고난도 아동학대를 치료ㆍ자문하는 등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병원 공감 커뮤니케이션 연수교육 마련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다음달 4일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공감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나서 ▲의료인의 자기 공감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박정우 한국스트레스교육협회장이 ▲번아웃 매니지먼트를, 김소라 연세대학교의료원 인재개발팀 차장이 ▲효율적인 공감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내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연수교육은 유료로 진행되고, 6월 28일(금)까지 선착순 200명 사전등록 중에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www.khaed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피아니스트 김신준 ‘밤과 꿈’ 연주회 

▲ 화순전남대병원 제16회 이화 치유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 김신준이 연주를 마치고 이애경 간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 제16회 이화 치유음악회에서 피아니스트 김신준이 연주를 마치고 이애경 간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밤과 꿈’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신준과 함께한 제16회 이화 치유음악회를 개최했다.

‘쇼팽 야상곡 2번’, ‘모차르트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슈베르트 밤과 꿈’, 그리고 ‘리스트 사랑의 꿈’이 차례로 연주된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을 대표하는 감미로운 곡들이 어우러지며 환자와 보호자의 귀를 즐겁게 했다.

피아니스트 김신준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수석 입학 후에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피아노과 전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에 독일 뮌헨 심포니 국제 협연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유럽의 여러 국제 음악제에 참가해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2012년 서울 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독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시리즈 등 연주자로서의 활발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아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한세대학교에 출강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최신 치료법 발표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기능회복을 위한 균형 운동 및 근력 운동.
▲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기능회복을 위한 균형 운동 및 근력 운동.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최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비롯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전후의 기능 회복 치료의 최신 경향 분석’을 주제로 2편의 논문(책임저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2023년 12월과 2024년 6월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지에 시리즈로 게재됐다.

이번 두 논문은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전방십자인대 환자들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방십자인대 분야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첫 번째 논문인 최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최신 경향 및 향후 발전방향에서는 최신의 전방십자인대의 해부학적 개념과 재건술 방법, 이식물의 선택, 생물학적 치유를 증가하기 위한 방법, 전외측 복합체의 보강술 등을 집대성해 담고 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다양한 해부학, 생역학, 임상연구들을 토대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오고 있으며 논쟁이 있는 부분도 많고,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또 전방십자인대 손상 후에는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 및 스포츠 활동의 복귀가 중요하다. 따라서 이를 위한 수술 전후의 기능 회복 운동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전후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은 1960년대 이후부터 다양하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지만, 아직 표준화된 프로그램은 없다.

책임저자인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는 두 번째 논문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전후의 기능 회복 치료 죄신 경항 분석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기능 회복 치료 관련 최신 문헌들을 살펴보고, 수술 전후 기능 회복을 위해 항목별로 고려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 정리했다”고 소개했다.

논문은 전방십자인대 손상 후 신속하고 정확하게 임상적 진단 및 환자를 분류하고, 관절 부종 및 염증 조절, 관절기인성 근육 억제 감소, 관절 가동 범위 회복, 근력 회복, 고유수용감각 회복 등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적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수술 후 이식술의 생물학적 치유 반응을 고려해 전통적인 방법인 관절가동 범위 회복 및 근력 강화를 뛰어넘어 고유 수용성 기능과 근신경 조절 시스템의 기능 향상을 초기부터 포함하는 기능 회복 프로그램 적용의 중요성을 담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는 연간 4만명 이상으로 흔한 무릎 손상이지만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또 파열을 방치하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져 무릎 기능이 저하되고, 관절의 퇴행성 변화까지 생길 수 있다.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관련해 그간 연구해왔던 결과물들을 한글로 자세히 정리했다”며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전방십자인대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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