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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ㆍ대웅' 100억 품목 선의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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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ㆍ대웅' 100억 품목 선의의 경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8.07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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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0품목대 VS 8품목으로 맞서

동아제약이 지난 상반기 10개의 100억대 품목을 배출했다.

의약뉴스가 최근 실적을 공시한 주요 상위사의 상반기 100억대 품목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은 박카스를 비롯해 총 10개 품목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제약의 최대품목인 박카스는 상반기에만 82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스티렌이 412억원, 리피논이 171억원, 플라비톨 165억원, 판피린 132억원, 오팔몬 128억원, 그로트로핀이 117억원, 타리온은 111억원, 오로디핀 101억원, 가그린이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박카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2% 급증했고, 가그린과 타리온, 그로트로핀 등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대비 20%이상 늘어나 새롭게 반기 100억대 품목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리피논, 플라비톨, 오팔몬, 오로디핀 등의 매출액은 약가인하의 여파로 20%이상 급감했다.

 
대웅제약 역시 지난 상반기 8개의 100억대 품목을 배출했다. 최대품목인 올메텍과 글리아티린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우루사와 프리베나 알비스의 매출액도 200억원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가스모틴과 다이아벡스가 지난해에 이어 100억대 품목에 이름을 올렸고, 매출액이 배 이상 증가한 자누비아가 새롭게 100억대 대열에 합류했다.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도입한 트윈스타가 26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자체 최대품목으로 등극했고, 아토르바와 코푸시럽이 100억대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종근당은 딜라트렌의 매출액 규모가 300억원대에서 200억원대로 급락한 가운데 리피로우와 살로탄이 1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끝으로 일동제약은 아로나민과 후루마린, 큐란 등이 지난 상반기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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