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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7-17 19:27 (수)
약사회, GPS 기반 약국 자동 매칭 추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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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GPS 기반 약국 자동 매칭 추진 우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4.05.23 12: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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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비대면 진료 지원안에 포함..."약국의 플랫폼 종속ㆍ약배달 촉발"

[의약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비대면 진료 지원안으로 GPS 기반 약국 자동 매칭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약사회가 고민에 빠졌다.

과기부는 최근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과제 중 하나로 ‘비대면 진료의 본격 제도화 및 의료산업 혁신 지원’을 제시했다.

▲ 과기부가 비대면 진료 발전 방안으로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매칭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 과기부가 비대면 진료 발전 방안으로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매칭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맞춰 ▲처방전 위ㆍ변조 방지를 위한 처방정보 관리체계 개선 방안 ▲비대면 진료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 방안 ▲개인 건강정보 보호를 위한 법ㆍ제도적 관리 방안 등 정책연구를 추진하겠다는 것.

이 가운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적 방안 중 하나로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자동 매칭 기능을 예시로 들어 약사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자동 매칭 방식은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서 운영했던 방식으로,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약국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약 재고 현황 등을 플랫폼 업체에 공유해야 한다.

따라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제휴한 약국에만 처방전이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계획이 발표되자 약사회가 고민에 빠졌다. 약사회가 그동안 주장해 온 환자 중심 거리 기반 약국 매칭과는 상반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매칭 시스템이 비급여 진료를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이 주로 다이어트, 탈모, 여드름 등 비급여 의약품 재고 현황을 요구했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전문약 재고 현황은 주로 DUR을 통해 집계되는데,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은이 시스템과 연계하지 않는다”며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활동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주로 비급여 의약품 재고를 보고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기간에 일부 플랫폼들이 비급여 의약품 재고 현황을 보고받아, 이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곤 했다”며 “이 방식이 다시 주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비급여 진료를 부추기고 불필요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약사회는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자동 매칭 방식은 약국의 플랫폼 종속과 약 배달을 유도하는 길이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GPS 기반 조제가능약국 매칭 시스템은 플랫폼 제휴 약국 중심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업체들의 주도권이 강해질 수 있다”며 “플랫폼에 약국이 종속되지 않게 하려 노력했던 약사회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와 먼 거리의 약국이 시스템에서 잡힐 수 있다”면서 “그러면 약 배달의 명분이 될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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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3:20:55
gps 적극 찬성합니다 이동하거나 타지역에 가서도 집 근처에서도 약 재고 현황을 알 수 있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또한 비대면 배달까지 이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