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선거 최두주, 경기도약 선거 박영달ㆍ한동원, 부산시약 안병갑 등 예비후보 등록
대한약사회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일정을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30일), 전국 약사회에는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공식적으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최두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은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두주 후보는 숙명여대 개국 동문회 자리에 참석, 공식 선거 운동의 첫발을 뗐다.
최 후보는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빠르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유권자들을 만나려 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과 성남시약사회 한회장이 나란히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한동원 후보는 같은 날 캠프 출정식을 진행, 동문이 아닌 회원을 위한 경기도약을 강조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선으로 치러질 부산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갑 감사도 첫 날 예비후보 등록을 첫날 마쳤다.
안병갑 후보는 회원의 실질적인 이익을 보장하고 외부 환경에 맞서 약사회의 위상을 당당히 지켜내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공약했다.
경선이 예고된 지역을 중심으로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져 오는 11월 1일부터는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은 오는 11월 초,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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