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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감사단 발표에 반발 “대회원 사기극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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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감사단 발표에 반발 “대회원 사기극 중단하라”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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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집행부 비호 지나쳐"..."회계감사는 회무감사 아니야”
▲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정밀 감사 결과 발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 감사단의 정밀 감사 결과 발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발표한 상비약 투쟁성금 관련 정밀 감사 결과에 반발했다.

감사단이 김대업 집행부를 비호하며 횡령으로 의심되는 사건을 정당화하는 등 비이성적으로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광훈 전 회장은 6일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행위와 대회원 사기극을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서 최 전 회장은 감사단이 본연의 역할인 중립적인 감시가 아니라 김대업 집행부 비호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2011년 국민건강수호특별회비 13여억원 중 잔액 3억원이 불법활동비로 사용됐다는 회원들의 지적에 올바른 대답이 나올 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사회 감사단이 선출직인 이유는 회원들을 대신해 집행부를 감시하고 중심을 잡아달라는 의미”리며 “그러나 최근 감사단이 보여준 김대업 집행부 비호는 도가 지나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외부감사는 회계감사이지 회무감사가 아니다”라며 “수입과 지출의 균형만을 보는 것이지 성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됐는지 회계법인이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감사를 명분으로 횡령으로 의심되는 성금유용사건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감사단의 발표자료는 치밀한 조사가 아닌 보도자료와 회의자료, 내부 문건 등을 짜깁기로 만든 해명자료“라며 ”이는 외부감사통과라는 면죄부를 주기 위한 명분으로 회원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뿐만 아니라 ”감사단이 김대업 회장을 비롯한 연관된 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 명예훼손을 언급하며 회원을 겁박하고 있다“며 ”감사단의 이번 발표는 짧은 조사기간을 기반으로 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감사단은 현 집행부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졸속감사와 이은 협박에 대해 진솔하게 회원들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며 ”현직 감사단과 전직 감사단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감사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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